안동지역에 산재한 수려한 관광자원 및 전통 유교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을 공모하여 관광안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 가진 제6회 안동관광 사진공모전 우수작 전시회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동체육관 로비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응모한 사진 685점을 지난 8월 24일 엄정한 심사(공개심사)를 통해서 입상한 91점을 안동국제탈춤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안동체육관 동편로비에 전시하여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신문화
2008-09-29
문화 (6,994건)
올해 50여개의 체험부스 가운데 70대 어르신이 사군자와 디지털을 합쳐 운영하는 “디지털 사군자 그리기”체험부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고희(古稀)를 맞았으면서도 젊은이들 이상의 정보화 능력을 갖춰 하회정보화마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님이 고안한 디지털 사군자 그리기는 고상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군자가 일반인들에게 더욱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계기로 만들어 주고 있다. 4대의 디지털 컴퓨터가 앞에 있고 먹물을 머금은 붓으로 암등위에 설치된 사군자 문양을 따라 붓을 움직이면 디지털 컴퓨터에 체험객이 근린 사군자 그림이
2008-09-29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송찬환)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화를 널리 보급하여 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불편을 줄이고, 수화의 표준화에 기여하고자 “2008 열린수화의 밤” 공연을 오는 9월 30일(화)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공연장(탈선무대)에서 계최할 예정이다. (18:30 - 20:30) 이번행사는 경북도내 수화동아리팀 중 심사를 거쳐 10팀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각종 수화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팀들로 구성되어 수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수화가 하나의 언어로 자리매김하며 청각장애인들이 사회생활
2008-09-29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행사가 2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경북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으며, 지난 21일 1,0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40팀(124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펴고 있다. 스페셜포스 8강, 서든어택 8강, 피파온라인 16강, 프리스타일 4강, 카트라이더 4강이 진행되며, 각 종목별 3위까지 입상자는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상북도
2008-09-29
축제시작 나흘째를 맞아 축제분위기와 도청이전 최종확정에 따른 경축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시작 나흘째를 맞은 29일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주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이번 축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봉산탈춤, 러시아, 중국, 브리아티야 공연에 이어 극단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이 공연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산오광대와 인도네시아 공연이 있고, 문화의 거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자율 참여프로그램과 퍼포먼스, 탈몸짓극이 있다. 강변축제장 경연무대에서도
2008-09-29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가 조화를 이뤄 이번축제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토요일(27일)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되었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슷떳" 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
2008-09-29
전국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체험부스를 보유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올해도 약 50여동의 부스에서 전통혼례체험, 한지체험, 장승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탈캐릭터 칼라믹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여형 축제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역시 탈만들기 코너이다.매년 탈만들이 코너가 인기를 얻자 올해는 탈만들기 체험부스만 5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소재도 나무와 종이, 도자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체험부스가 5곳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탈
2008-09-29
안동을 대표하는 남성들의 대동놀이가 차전놀이라면 잔잔하면서도 그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안동사람들의 충성심을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대동놀이 놋다리 밟기가 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 7호로 지정된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해 소야천에 다달았을 때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이 놀이는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로 풍요와 다산의 의미가 담겨진 여성집단의 춤놀이이다. 놋다리밟기 보존회 회원들에 의해 28일 재현된 시연에서는 고운 한복을 입은 부
2008-09-29
해ㆍ달ㆍ별ㆍ하늘ㆍ바다 등의 자연현상을 나타내는 탈, 외계인탈, 이들과 어울려 사는 온갖 인간군상들, 즉 신사탈, 역사탈, 바람둥이탈, 명품녀탈, 변형된 하회탈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안동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창작하여 만든 의상을 입고 창작댄스의 향연을 벌인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새로운 방향제시의 하나로서, 청년들의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창작탈, 창작의상, 창작댄스”를 통하여 청년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오는 9월 26(금)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09-26
올해로 열두번 째를 맞이하는『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이 제38회 안동민속축제와 안동하회탈e스포츠 한마당, 안동음식대전, 안동한우불고기축제 등 최고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동반하고, 26일 저녁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오전 10시 하회마을 상당에서 신을 받는 강신마당으로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축제가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제의적 요소를 그대로 지키고 있어 축(祝)과 제(祭)가 잘 어우러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의 강신마당이 끝나면 하회마을에서 길놀이가 이어지며, 길놀이를 하는 동안 하회마을 주민들과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