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전교 : 류기홍)에서 주관하는 전통문화전승보전(기로연) 시연행사가 이달 27일 11시 안동회관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지방유림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넓히고 경로효친 사상 등 전통 민속 문화를 전승코자 개최되는 행사에는 관내 80세 이상 남, 여 120여명을 초청하여 국악공연과 음식접대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갖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1395년(태조4) 60세의 나이로 태조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늙은 신하들을 모아 잔치를
2008-05-27
문화 (6,993건)
사라져 가는 지역의 향토문화 자료를 총체적으로 발굴, 수집, 연구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인터넷을 비롯한 유ㆍ무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 하는 일종의 디지털백과사전인「디지털 안동문화대전」편찬을 위한 협약식을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5월26일(월) 오후 3시 30분에 안동시청 대회실에서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은 안동지역의 자연,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총 2,000여개 항목으로 총망라하여 애니메이션, 도면, 전
2008-05-26
안상학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아배 생각』이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의 여느 아버지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아버지를, 나를 위로하듯이 많은 아버지들의 삶을 위로하고 싶었다.”는 시인의 가슴 뭉클한 이번 시집은 세상을 뜬 지 10년이 되는 '아배'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시들을 비롯해 총 54편이 실려 있으며 도서출판 애지에서 출간되었다. "집을 자주 비우던 내가 / 어느 노을 좋은 저녁에 또 집을 나서자 / 퇴근길에 마주친 아배는 / 자전거를 한 발로 받쳐 선 채 짐짓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 -야야, 어디 가노? / -예……. 바람
2008-05-24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중 4회에 걸쳐 계절별 테마공연(작은 음악회)을 마련한다. 첫 번째 공연은 5. 24.(토) 오후 2시부터 수련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안동공고 교사로 재직중인 김봉한 선생의 섹스폰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과 악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보고ㆍ듣고ㆍ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
2008-05-22
안동시에서는 이달 24일 오후 3시부터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문화존 선포식 및 동아리 축제”를 안동YMCA와 함께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동의 대표적 문화 중심지이자 청소년 집결지인 안동문화의 거리를 청소년 문화존으로 선포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과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이곳을 경북의 대표적 청소년 문화광장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다.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게되는 축제에서는 댄스 3팀, 마술공연 팀, 태권무, 국악공연, 힙합 공연팀 등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열정을 선보이고 오후
2008-05-22
안동시에서는 오는 23일(금)부터 25까지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08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5. 23 19:00)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탈과 안동”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수막과 대형 탈 8개를 준비해 경북도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경기장을 찾은 60,000여명의 선수ㆍ임원ㆍ관중들과 전국 시청자들에게 홍보활동을 편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이미지화 한 가로ㆍ세로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과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실사현수막을 부착한 8개의 하회탈(높이 약 2.5M 정도), 그리고 전통복장으로
2008-05-22
팸투어란 항공사나 여행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급업자들이 자기네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사 또는 관련업자들, 유관인사들을 초청하여 관광하는 것을 말한다. 안동시가 신문, 방송, 광고판 등 광고매체를 통한 일상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인들을 불러들여 이들의 작품과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를 노린다. 안동시에서는 이달부터 올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연예인과 극작가, 출향문학인, 대중공연 기획자,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안동지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달 23일(12시
2008-05-21
경상북도 산림소득개발원(원장: 임종순)은 “산에서 미래를”의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과 소득이 있는 종합 산림문화 테마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푸르름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23일부터 25일과 6월6일부터 8일까지(6일간)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경북산림박물관에서『산림문화 체험행사 (자연사랑사생대회포함)』를 개최하여 산림자원의 유용성을 널리 홍보하고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의 내용으로는 봄철 입맛을 돋우게 하는 식용산나물(20
2008-05-20
신록이 한창인 5월 셋째 일요일,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덩 덩 쿵더쿵! 이제 막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제 제69호) 공연이 끝난 전수관 놀이마당에선 자진모리장단이 휘모리장단으로 넘어가고 여흥에 겨운 관람객들과 출연자들이 한데 어울려 덩실덩실 어깨춤에 뒤풀이도 신명난다. 얼쑤! “여보 각시, 우리도 춤이나 추고 놀아 보시더. 얼쑤!” “보-옥.” 전수관 한 편에 마련된 하회탈 꼭두각시 줄인형 전시 부스도 북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주말을 맞아 하회마을을 찾은 이제훈(37ㆍ사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씨 부부가 꼭두각시 줄인형을
2008-05-20
안동청년유도회(會長 沈載德)는 5월 19일(월요일) 10:00 안동웅부 공원(영가헌)에서 ‘제36회 성년의 날’ 을 맞아 만20세가 되는 청소년(수관자 3명)을 대상으로 안동시 관ㆍ계례행사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안동지방에서 잘 전승되고 있는 관ㆍ계례 홀기에 따라 행사를 재현함으로써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의 전통적인 성년의식을 이해하고 장차 성년으로서 올바른 선비정신을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관ㆍ계례 행사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성년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