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은 매년 안동시 지원으로 ‘안동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사업은 2001년부터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안동을 주제로 진행해 온 국제 학술교류 사업이다. 이번 2차 세미나를 위해 13일 안동을 방문하는 중국 안휘대학 휘학연구중심은 2004년부터 국학진흥원의 새로운 연구 파트너로 선정되어 ‘안동문화와 휘주문화 비교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일까지 머물며 연구자료 검토와 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안동학연구는 세계사적으로도 유교문화를 가장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안동
2008-04-14
문화 (6,993건)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을 기해 조국독립을 위해 대대적으로 일어났던 6.10만세 운동의 주역인 안동 가일 출신의 항일혁명투사인 막난 권오설 선생의 묘지 봉분 조성과 묘비제막식이 이달 14일(월) 오전 9시 풍천면 가일 공동묘지에서 열린다. 권오설 선생은 3·1운동 당시 광주에서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 1923년에 화성회(火星會) 결성에 참여하고, 마산에서 조선공산당 마산지부 창당준비를 지도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26년 6월 제2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었으며, 2005년 3월 1일 건국훈장독립장이 추서되었다. 1930년
2008-04-14
국학정신을 기반으로 한 뇌교육의 보급을 통한 인간성 회복으로 인류평화를 실현하고 “뉴 경북비전 2010”을 위한 건강, 행복, 평화체험이 있는『국학강사 실천대회 및 뇌파진동 특별강연회』가 13일 오후 2시30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국학원(원장 권용태)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국학진흥회 회원과 경북도민 5,0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경북국학원은 국학의 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민족정신 바로세우기, 건강사회만들기 운동, 힐링패밀리 운동, 뇌교육 인성교육을 통한 해피스쿨 운동, 성공하는 BOS(
2008-04-11
새봄을 맞아 안동시민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무용극 <어린왕자>공연이 이달 12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열린다. 한층 다변화되고 있는 관객들의 욕구는 단일 감각이 아닌,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문화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경향에 맞추어 영상, 미술, 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체예술의 형태의 공연을 시도함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공연예술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공연 <어린왕자>는 움직임과 춤으로 구성된 가족무용극 이다. 거침없는 표현력과 세련된 극적 구성의 안무로 정평이 나있는 한국
2008-04-11
안동의 대표적 농촌테마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회정보화마을(위원장 엄도한 011-806-2583)에서 4월 식목주간을 맞아 이달 12일 11시부터 분재체험과 딸기체험 행사를 가진다. 지난 2002년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풍천면 광덕리를 비롯한 4개리에 조성한 하회정보화마을은 주변의 자연과 친환경 농산물,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적인 농촌테마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영하면서,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회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이달 12일 풍
2008-04-11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통하여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의 부속기관인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때때옷의 선비, 농암 이현보”라는 주제로 ‘제4회 기탁문중 특별전: 영천이씨 농암종택’을 개최한다. ▶ 전시 개요 ㆍ제목 : 제4회 기탁문중특별전: 영천이씨 농암종택 ― 때때옷의 선비, 농암 이현보 ㆍ전시내용 : 영천이씨 농암종택에서 기탁한 보물급 자료를 중심으로 농암선생과 그 후손들의 효성과 충절 그리고 선비정신을 되돌아보는 특별전 ㆍ전시물 : 영천이씨 농암종택에서 기탁한 자료
2008-04-10
최근 전통콘텐츠박물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 안동지역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엘리트 계층에서 안동을 찾아 연수 프로 그램을 운영하는 단체가 줄을 잇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최고의 상아탑 수장들의 모임인 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원(회장 서강대 손병두 총장) 30여명이 4일부터 5일 까지 국학진흥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였고,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도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연수하는 등 고위공직자와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최고관리자 과정생 문화탐방, 한림대학교 M.T, 이화여대생 생활답사 등 고급인력 2,000여명이 안
2008-04-08
시민들의 산책공간으로 최고의 사랑을 얻고 있는 낙동강 축제장길과 화랑로가 7일 새벽 내린 비와 함께 활짝 만개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벚꽃은 지난해 보다 이틀정도 늦은 이달 7일을 전후해 만개하고 있으며, 반경 10㎞내에서도 만개시기가 지역별로 2~3일정도 차이를 보이면서 오히려 시민들에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을 늘여주고 있다. 안동시가지에서 가장 만개시기가 빠른 곳은 어가골~영호대교까지 화랑로 구간으로 이곳은 이달 5일경에 만개하였으며, 가장 화려한 벚꽃길인 축제장 길은 7일, 법흥교~안동댐까지의 석주로
2008-04-08
최근 석유,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세계 3대 산업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은 지난 2003년 세계 각국의 평균 GDP(국내총생산) 비중이 12%에 그쳤으나 올해는 2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GDP비중은 4%의 수준에 머물러 선진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오히려 지난 2006년 방한외국인이 660만 명인데 반해 해외출국은 1,160만 명에 달해 85억$의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가차원의 관광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주 5일근무제와 소득수준향상, 웰빙(참살이)문화 확산 등으
2008-04-07
경상북도는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병산서원 내 존덕사에 자라는 배롱나무 6그루를 경상북도 고시 제2008-165호 4월7일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이 나무들은 류성룡(柳成龍)선생이 살아계실 때 제자들을 가르치던 병산서원 안에 후손 류진 선생의 위패를 모셔서 향사(제사)를 올리는 사당 “존덕사”를 건립하던 1614년경 심어진 나무들로 수령이 390여년으로 추정되며 키는 6~9m, 나무둘레가 80~90cm에 이르러 그 수령이나 크기, 역사성으로 볼 때 희귀목으로서 보호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배롱나무는 7~9월 100일 동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