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도 제5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강한다. 안동민속박물관은 199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박물관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학교는 지역문화와 민속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문화유적지의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애착심과 이해를 돕고자 개최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문화학교의 운영실적은 초등학생을
2008-03-13
문화 (6,993건)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08년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3.13 특별기념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3월 13일은 안동에서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된 날이다. 기념관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나라사랑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제2기 양성과정 개강식’, ‘3?13 기념 특강’ (한국의 3.1운동과 안동, 김희곤 관장)을 가질 계획이다. 기념관에서는 안동인이 펼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대중화시키고, 독립운동유적들을 보존ㆍ홍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
2008-03-13
발로 뛰는 현장을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첫 문화재 청장으로 부임한 이건무 청장이 오늘(12일)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찾았다. 문화재 청장의 안동방문은 지난달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되면서 문화재 관리에 커다란 헛점이 노출됨에 따라 부임과 동시에 직접현장을 찾아 문화재 재난방제 예방시스템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루어 졌다. 안동을 찾은 이건무 청장은 하회마을을 찾아 충효당과 만송정 등 마을 전체를 돌며 관리실태를 확인한데 이어 병산서원과 봉정사를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안동시는 문화
2008-03-12
한류 열풍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각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안동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 관광객의 경우 한국 드라마의 유행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어 한국어 모임에서 한국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을 찾아 고향에 온 듯한 따
2008-03-12
2008년도 새봄을 맞아 안동시에서는 안동찜닭의 명성을 대ㆍ외적으로 새롭게 알리고 찜닭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구시장 찜닭거리 입구에 닭 조형물을 제작ㆍ설치하였다. 지름 2m정도의 크기로 제작된 닭 조형물은 매 시간마다 목을 움직여 닭울음소리가 나도록 제작되어 찾아오는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환한 웃음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찜닭협회(회장 구구통닭 신상호)에서는 안동 찜닭을 드신 외지관광객과 고객들에게 정해진 시간 외에도 별도로 닭울음소리를 들려주어 안동찜닭의 이미지 홍보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08-03-06
새벽 4시 30분..아직 동이 트려면 2시간도 더 남았습니다. 새벽을 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보고자 동행한 기자와 함께 해장국을 한그릇씩 비우고 무작정 시내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어둠이 드리운 안동버스터미널 앞.. 여기 새벽을 분주히 맞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동버스터니널에서 천리교와 (구)대구통로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김정윤, 58세)을 따라가 봅니다. 혹여나 일에 방해라도 드릴까봐, 취재를 불편해 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금방 기우였음을 느낍니다. 오히려 '고맙다고,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반가이 맞이해
2008-03-06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동절기동안 중단했던 시민운동장을 3월10일부터 11월말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금번 야간개방은 운동장트랙 , 탁구장 , 헬스장 시설 등으로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10시30분까지 이며 하절기인 6월부터 9월 까지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민운동장 야간개방 후 하루 평균 500명이 시민운동장을 찾으면서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안동시가 청정스포츠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2008-03-04
하회민속마을 입구에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제대로 된 오솔길이 복원 될 전망이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서는 하회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단상가 부근에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하회마을까지 약 1.2㎞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여야 함으로 민속마을의 정취를 극대화하기 위해 3억원을 들여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까지 이동하는 오솔길 복원에 나섰다. 낙동강을 따라 1.0~1.8m 폭으로 약 1.2㎞ 구간에 걸쳐 조성될 오솔길에는 전통마을 입구에 어울리는 전통적 경관 연출을 위해 하회탈 장승, 목책교, 울짱(울타리),
2008-03-04
29일, 안동웅부공원에서 안동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교회·안동청년 유도회 공동주관으로 “제89주년 3·1절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 횃불(촛불)행사”가 열렸다. 1919년 3월 18일, 안동시내(당시 안동면)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주인공이 안동교회와 유림이었다는 점에서 두 민간단체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날의 의미를 재현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도 안동교회·청년유도회 대표가 함께 낭독하였다다. “대한독립만세! 3·1 독립운동”영상상영,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풍물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2008-03-03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종교와 계층 차이를 넘어 자유와 독립을 찾으려는 열망으로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2008년 3월 1일부터 제89주년 3.1절 기획전시를 열게 되었다. 근대 세계정세는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첨예한 대립상태에 있었다. 반면 약소민족들은 이에 대항하여 반제국주의를 내세우며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이 가운데 1919년 3월 1일 일어난 3.1만세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펼쳐진 전 민족적 독립운동이었다. 이는 곧 전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