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밤만 되면 나타나 우리들과 장난을 친 개구장이 도깨비가 하회마을에 출몰한다. 어둠이 내리면,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옛집을 배경으로 예술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따스한 밤의 예술제가 열린다. 12월 8일 저녁에 개최되는 “도깨비와 함께하는 고가 예술제”가 바로 그것이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에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존재인 ‘도깨비’를 메인 캐릭터로 하고, 어둠과 함께 색색의 등이 하회마을 골목길을 밝혀, 안동문화의 향취를 느끼게 해 준다. ‘빨간 도깨비, 파란 도
2007-12-06
문화 (6,993건)
안동시 지례예술촌 김원길 대표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2007 대한민국 문화훈장인『옥관』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문화훈장은 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 봉사ㆍ활용, 학술ㆍ연구 등 세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숨은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그 동안의 공적을 치하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는『2007 문화훈장 및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전국에서 문화훈장 3명,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5명 등 총 8명이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안동시 지례예술촌 김원길 대표가 문화훈장인『옥관』
2007-12-06
경북북부지역 2개의 댐을 보유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우리 안동지역에 요즈음 영화와 각종 드라마 촬영이 줄을 잇고 있어 그야말로 안동이 영상관련 산업도시의 메카로서 부상하고 있다. 지난주 풍산읍 낙동강변에서는 조선시대 최무선의 화약병기 싸움 영화인 “신기전”을 성공적으로 막바지 촬영하였고, 지금 KBS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을 예정인 “쾌도 홍길동”, “대왕세종 (大王世宗)” 2편의 드라마를 안동댐 해상촬영장 포구 셋트에서 촬영중이다. 쾌도 홍길동은 고전속에 고전을 패러디한 국내최초 코믹사극으로 길용우, 성유리 등 배우가 출연하는
2007-12-06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서울지역 수학여행 교사 40여명이 2007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안동시를 방문함에 따라 안동관광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제고시켜 향후 수도권 수학여행단을 모객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서울지역 수학여행관련 교장,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서울을 출발해 문경을 둘러본 후 안동 파크 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며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12월 5일에는 안동시 일원에서 국학진흥원, 산림과학 박물관, 도산 서원 중심의 선비문화를
2007-12-04
장애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장애인전통예절학교”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 주관으로 안동예절학교에서 12월 4일-5일까지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도내 일반학교 특수반, 특수학교, 재가장애인 중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론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예절 교육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과잉, 폭력적인 행동들을 엄숙하고 절도 있는 우리 전통예절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2007-12-03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2007 한ㆍ중 우정의 국제음식문화교류체험전』을 열어,『한ㆍ중 식문화의 동반과 미래』란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하기 위해 경주, 안동, 평창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중국측에서 산동성 연합정부인사, 경제언론인, 기자단, 교수, 학생 등 37명이 참석하고, 한국측에서도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과 산학계,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체험단은 12월 3일 경주에서 안동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과 탈박물관, 한지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안동의
2007-12-03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안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 제37회 안동민속축제 평가 보고회를 재단법인 이사, 집행위원, 축제추진위원, 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12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2007 기간동안 방문한 관람객수 89만5천명으로 지난해 98만5천명에 비해 9만여 명이 감소하였으나, 외국인은 2만7천명으로 5백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축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2007-12-03
안동시는 산세가 수려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천지갑산 주변을 명소화하기 위해 이달 30일 안동시청에서『천지갑산 테마공원 조성』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천지갑산 테마공원은 연면적 8,071㎡ 부지에 도비 등 4억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운동 시설과 휴게시설, 등산객들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파고라, 목재데크,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야생화동산, 잔디광장, 산책로 시설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태나무 홍보를 위한 소태나무 군식, 조경수 식재 등 다양한 시설과 식재로 천지갑산의 수려
2007-11-29
안동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에서는 해충과 미생물에 의해 소장 유물에 가해지는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보존을 위하여 전시실과 수장고에 대한 “살충ㆍ살균 훈증소독”을 시행하며 이 기간동안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운 자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민속자료의 원형복원을 불가능하게 할 만큼 유물에 막대한 해를 입히게 된다. 따라서 한번 훼손 되어버린 유물은 심각한 수준으로 원형을 잃어버려 자료로써의 가치를 영원
2007-11-29
선비정신이란 인격의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학문과 예를 키우며 대의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는 지조의식을 말한다. 우리 민족은 인간 중심적 사고의 전통 속에서 수양과 극기 및 학문탐구를 추구했다. 선비는 바로 이와 같이 나라에 충성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이상적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리고 선비란 학문과 덕을 겸비한 인간이기도 하지만 국가가 위태로울 때에는 일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대의를 위할 줄 아는 지조가 굳은 사람을 말하였다. 퇴계 선생은 누구보다도 이런 선비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도덕입국을 목적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