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육사 기념축전 "광야에서 부르리라" 행사가 20일 안동시민 회관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29일까지 안동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1일에는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제28회 육사백일장이 개최됐다. 광야, 청포도, 절정 등 40여편의 시와 10여편의 산문을 남겨 우리 문학사에 길이 빛나고 있는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내용으로 하는 백일장을 전국 초.중.고. 대학일반인 등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07-07-21
문화 (6,993건)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2차답사 일환으로 안동에 유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회마을 및 지역 특산품 판매점 답사에 나선다. 7월 21일에 이루어질 답사에서는 안동대학교에 유학중인 유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안동한지공장을 찾아 손거울을 만들어 보고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게 되며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한다. 특히 이번 답사에는 중국, 일본, 키리키즈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국의 학생들의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
2007-07-20
태풍 오는 날 팥죽 먹으러 꼭 오렴 5.18광주 항쟁 당시 가두방송을 했던 한 분을 만나다. (당사자의 허락을 얻지 않아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어제 안동초등학교 앞을 우연히 지나다 낯익은 얼굴이 있어 차를 세웠습니다. 다소 놀란 표정으로 차에 오른 그분의 양손에는 무거운 장바구니와 함께 빨간 애기국화 다발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앞 거리에서 십여 년 째 꽃을 팔고 있는 한 노점 아주머니에게서 받았다며 연신 향기를 맡아봅니다. “평소 알고지내는 사인데 어떤 사람들이 노점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데 어떡하니” 하며
2007-07-19
정자치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안동시가 문화관광 상품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의 우수 경영혁신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의지를 고취시키고 지방 융합마케팅(Local Convergence Marketing) 극대화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방의 세계화 실현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해양 수산부, 건설교통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등 22개 기
2007-07-19
안동시 동부동에 위치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이달 26일 개관을 앞두고 18일 박물관 현장에서 관련공무원과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시연회를 가지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하며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07-18
우리 안동에는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안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주고 있다. 지난 5월 한달동안 서애 류성룡선생의 서세400주년 추모제전과 안동예술제가 국내외 관심속에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어 안동이 다시한번 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이달 20일부터 민족운동과 민족문학을 이끌며 40세의 짧은 생애를 살다간 “백마타고 온 초인 이육사” 선생의 추모행사가 29일까지 이육사문학관과 안동시민회관 등에서 선생의 독립운동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며 미래를 다짐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2007-07-18
안동 하회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구성된 “안동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위원회”가 18일(수)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안동하회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체계적이고 학술적으로 수행하고 또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하여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고문, 자문위원, 추진위원 등 모두 3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하회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큰 역할을 하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추진위원회 구성 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2007-07-18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교육이 7월 13일부터 50명을 대상으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시작된다. 이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며, 기초과정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8월) 말까지 총 8회 실시되고, 심화과정은 9월 21일에서 10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실시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심화과정에서는 안동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중심으
2007-07-13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에서는 <2007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폭증하고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공연을 개최한다. 금년 들어 안동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를 맞는 7월에 접어들면서 안동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47개소의 고택, 계명산 자연휴양림, 국학문화회관 등에 숙박예약이 쇄도하고 있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풀벌레 울음소리와 함께하는 야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형규 보존회장은 야간공연은
2007-07-12
일본 후쿠시마현 문화교류단체 하카루카이 회원(대표 아비코켄이치) 20명이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를 방문하여 양지역 문화교류와 함께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문화유적 답사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방문단원 중에는 후쿠시마출신 유명화가인 하시모토 히로키의 회화판화전이 안동시민회관 소전시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후쿠시마 U-TV에서 방문단과 동행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관광지를 취재하여 후쿠시마를 비롯한 일본 동북지방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안동문화교류단이 지난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후
200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