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정은 자를 천상(天祥)이라 하고 호를 눌은 또는 녹문산인(鹿門山人(主人))이라한다 대대로 유업(儒業)을 닦으면서 이어온 가문을 배경으로 하여 태어난 눌은은 통덕랑을 지내고 증호조참판(贈戶曹參判)인 선룡(先龍)의 사자(嗣子)이며, 자친은 사인 이시철의 딸이자 퇴계 이황선생의 형의 손녀인 증정부인(贈貞夫人) 眞城 이씨이다. 눌은의 生父인 후룡(後龍)은 선룡의 쌍둥이 아우(쌍태-雙胎)이며 어머니는 통덕랑 이유형(李惟馨)의 딸인 공주 이씨로 현종15년(1674년) 6월 24일 안동군 내성현(현 봉화읍)에서 눌은은 출생하였다. 눌은의 본
2007-10-30
칼럼 (910건)
행사장 정문 청주 예술의 전당 전경 청주 예술의 전당 비엔날레 성공의 염원을 담아 아트 앤 데코 하우스 - 공예품 판매장 일본공예품 도자기 찻상 본 전시1 -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본 전시 2 - 공예: 잃어 버린 삶을 찾아서 공연행사 - 드럼캣 공연 공예체험 - 램프워킹 공예체험 - 도자기 물레체험 직지 인쇄체험 쿠키 창작공예 가을 풍경 스케치 - 깊어가는 가을... *이 글을 쓴 김창호님은 안동에서 도연요를 운영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의 전통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직업작가입니다.
2007-10-29
엑스포의 상징물 경주타워 엑스포 행사장 정문 정문 입구에서... 엑스포 문화센터 1층: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2층: 백남준 특별전 백남전 특별전 2층에 마련된 백남준 특별전 전시장 입구 경상북도 우수공예품 전시판매관 대학생 춤 페스티벌 흥겨운 리듬과 함께... 열정을 발산하는 젊은 춤꾼들 화랑극장 세계 꼭두극 축제 어린이만 입장 가능, 공연시간 40분 앙코르와트 세계문화엑스포 2006 특별기획전 캐릭터세상 - 천마의 궁전 캐릭터 판타지 월드에서 기념사진... 뷰티엑스포 >> 사진설명... 아쉬움을 뒤로 한채... 경주
2007-10-27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 나이 드신 어르신이나 체력이 약한 소아들이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는 감기약 몇 첩으로 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체력이 허약한 노약자들은 감기에서 다른 질병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중에서 한 가지는 만성적인 기침이다. 감기초기에 기침과 열을 동반 하였다가 열은 내리고 감기 증상은 없어졌는데 기침이 2~3주 지속되거나 심지어 1~2달이 지나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기침은 주로 밤으로 더 심하고 낮으로는 기침이 덜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2007-10-24
추색(秋色)이 완연한 10월16일.. 안동시 여성회관 생활도자기반 회원들과 사업소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업소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하회마을과 안동시 음식물 자원화 시설 관리 사업소를 다녀왔습니다. 미리 준비된 버스와 승합차를 타고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 하회마을을 향해 출발합니다. 다들 바쁜 주부들의 일상을 벗어나 아이들 소풍 마냥 신이 납니다. 가을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 봅니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하회마을 구석구석 다녀봅니다. 충효당 대문사이로 가을이
2007-10-19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환절기가 되니 감기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그중에는 나이 어린 소아환자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소아환자 중에 처음에는 열이 나고 기침 가래가 심한 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열이 내리고 증세가 호전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침이 수주 또는 수개월동안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찬바람을 쐬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기침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기침은 주로 새벽과 밤으로 심해지다가 낮으로는 기침 증세가 덜해지면서 미열을 동반한다. 특이한 것은 자면서 새벽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2007-10-18
김계행(세종13년, 1431~중종16년1521)의 자는 취사(取斯), 호는 보백당(寶白堂)이며. 본관은 안동 고려태사 선평(宣平)의 후예다. 아버지는 삼근(三近)으로 선교랑 비안현감을 지냈다. 어머니는 영가김씨로 삭녕감무(朔寧監務)의 따님이다. 공은 세종13년 신해 이월 신묘일에 안동부 풍산현 남불정촌 본가에서 탄생하였다. 만휴정(문화재청제공) 어려서 영민하여 생각이 깊고 과묵하여 놀기만을 좋아하지 않았다. 다섯 살에 들어서 문자를 가르치매, 문득 깨쳐서 오래도록 잊지 않았다. 현감공이 「이 아이는 훗날 반드시 문예로서 우리 문호를
2007-10-17
1. 홧병이란 홧병이란 마음의 병 가운데 화가 치밀다 못해 가슴에 쌓여서 병이된 것을 말한다. (요사이 스트레스성 질환) 구체적인 증상을 대략 살펴보면 ㆍ불안, 초조, 우울한가 하면 미칠 듯 짜증을 부리고 울화 등을 터트린다. ㆍ나른하고 피곤하며 만사의 의욕이 없어진다. ㆍ항상 쫒기는 것 같고 자신이 없어지고 홀로 있고 싶어 한다. ㆍ입 안이 쓰고 단내가 나며 입이 마르고 혀끝이 빨갛게 된다. ㆍ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쉬며 심장이 괜히 놀란 것처럼 뛴다. ㆍ손발이 붓고 부석부석하며 정신이 맑지 못하다. ㆍ식욕이 없고 복부가 팽만하며
2007-10-09
변비 음식이 위에서 소화를 거쳐 대장 내에 오랫동안 남아 있어 평소에 습관된 시간 내에 배변하지 못하면 대변이 대게 굳고 건조하여 배출하기 어렵게 되는데 이를 변비라고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변비의 원인으로는 첫째, 양이 성한 체질 즉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술을 즐겨 마시며, 맵고 熱(열)이 많은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 위장에 열이 쌓이게 되어 진액이 부족해지고 건조해져서 굳어지는 경우 이다. 둘째,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기가 울체되어서 대장의 연동운동 의 기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셋째, 병후 또는 산후 및 연로한 사
2007-09-20
친애하는 투에게 어떤 영화인지는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줄거리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데 주인공인 듯 한 이가 죽자 고향마을로 돌아오게 되는데, 고향마을엔 이미 먼저 죽은 자들이 살아있을 때처럼 반갑게 그를 맞이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아마 60, 70년대 우리 농촌 풍경 같기도 한 이 영화의 끝 장면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가슴에 남아 웁니다. 특히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말에는 말입니다. 아마 나도 임하댐으로 고향을 잃고 그 언저리에서 늘 수장된 고향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어지간한 농촌에도 맨
200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