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법칙’은 깨진 유리창과 같은 일의 작은 부분이 도시의 무법천지와 같은 큰일을 망칠 수도 있음을 뜻하며,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경로당은 운영 주체 고령화, 야간시간대 및 외부인의 경로당 이용 상황 확인 부재, 유사시 초등대처 미흡, 마을공동 책임의식 결여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안동시는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로당 관련 범죄들이 인근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용
2017-06-22
사회 (17,705건)
안동시와 안동병원은 22일 시청 소통실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 및 1:1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2005년부터 비문해자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으로 면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서 농촌지역 비문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풍산읍을 포함 10개 면 200여 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한글배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부옥 안동병원 상임이사
2017-06-22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센터장 박선애) 지난해 1월에 ‘나무와 사람들’(목공예)사업단을 설립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드사인을 이용한 종합안내판, 공공안내판, 실내외 간판 등을 주문?제작하고 있다. 우드사인이란 친환경 소재인 나무의 자연스런 나뭇결을 이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세련되고 아름다운 나무 간판을 말한다. 최근 들어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안동 지역에서도 3대 문화권사업, 경북도청, 도심재생 사업, 고택보전 사업 등에 우드사인을 접목해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를 가꿔 나
2017-06-20
안동시는 주민의 편의증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옥동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마다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2017년 상반기 동안 주.야간이동복지상담 창구를 방문한 이용객은 200여 명으로 집계되고 매회 평균 20명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담유형별로 창구방문상담은 66%, 가정방문상담은 20%, 집단방문상담은 14%를 차지하며, 상담의 75%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25%정도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해결하고 있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밤에만 시간이 되는 직장인과
2017-06-20
안동시는 기온이 상승하고 배출된 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저녁(19:00~23:00) 쓰레기 불법배출에 대한 야간단속 및 홍보를 실시한다. 그동안 2인 2개조로 구성된 환경단속반이 꾸준히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온 결과 불법배출 사례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사례가 이어지고 일부에서는 종량제 봉투조차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경우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형폐기물(가구 등) 스티커제도는 2015년
2017-06-20
평균 3년에 한 번씩 1개월 정도 도래되는 윤달(양력 6월 24일~7월 22일)을 앞두고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 장사문화공원에서는 개장유골 등 화장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화장서비스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윤달은 ‘하늘과 땅을 감시하는 신이 없는 달’로서 불경한 일을 해도 화를 면한다는 속설이 있어, 이 기간 동안 묘지를 개장해 화장한 뒤 납골당에 안치하거나 선산에 묻으려는 고객들이 많아 화장시설 이용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장사문화공원에서는 윤달을 맞아 특별 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총 화장 회차를 평시 4회에서 6회로,
2017-06-16
안동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축물 크기와 특성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LED) 설치에 나섰다. 이에 시는 2015년에 농업기술센터와 안동축제관광재단, 학가산온천, 안동시청 등 4곳, 2016년엔 풍산읍사무소, 태화동?강남동?안기동?옥동 주민센터 등 5곳에 LED건물번호판 설치했다. 올해도 8곳(와룡면, 예안면사무소, 명륜동, ?송하동, 용상동, 중구동 주민센터, 상수도관리사무소)에 대해 설치를 마무리했으
2017-06-14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4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와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옥동주민센터를 지난해 7월 25일 옥동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사회복지인력을 확충해 본격적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작했다. 옥동행정복지센터는 새롭게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고 복지경력자 배치로 전문성을 높여 222세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362세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26건, 2천2백여만 원의 긴급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리함께 라면영화제’와 ‘난(暖)장판 페스티벌’ 등 옥동 문화축제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
2017-06-13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신축되는 상가와 원룸, 그리고 각종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불법투기 되는 폐기물로 몸살을 앓던 중 시민들의 제보로 불법투기 근절에 활력을 가하고 있다. 시민들이 낯선 차가 지나가거나 현장에서 폐기물을 버리는 것을 발견하면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블랙박스 등을 이용해 공익신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이기도 하지만 몰염치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불법배출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쓰레기 무단투기 282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2017-06-12
안동시보건소는 오는 6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슬로건 아래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구강건강 생활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동시치과의사회,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다. 안동시치과의사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강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각 대학에선 시민참여를 위한 치아송 안무와 구강관련 매체를 전시해 시각적 효과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