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광장길 하늘 위로 오색빛깔의 소원등이 환하게 빛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등극하고 있다.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약 1,000개의 소원등이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은행 안동지점에 이르는 문화광장길에 걸렸다. 소원등은 사찰에서 쓰는 연등과 비슷한 성격인데, 파란색 계열의 차전장군 등, 분홍색 계열의 노국공주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살려 제작되었다. 사전 신청을 받은 단체 및 시민들의 소원이 걸려있고 소원등 달기 행사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3시까지
2023-05-08
문화 (6,996건)
661년 전 노국공주를 다시 만나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5월 7일 모디684(구 안동역) 앞 메인무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노국공주의 심정을 독백형식의 연극으로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놋다리의 유래를 쉽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새로운 변화이다. 이번 공연에는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 김경희 회장을 비롯한 안동놋다리보존회원 8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여성민속한마당 노국공주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동부공주 안동부설초등학교 5학년 전혜인, 서부공주 안동송현초등학교 5학년 강예원 학생이 출연했다. 1부 공연으로 노
2023-05-08
안동시 한복판 6차선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했다. 보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메인공간인 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684)에서는 경동로 6차선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힙한 민속을 만날 기회를 만들었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존에서는 ‘도전! 차전장군’과 ‘나도 노국공주’라는 주제로 민속판 스트릿을 조성했다. ‘도전! 차전장군’ 체험에서는 동채를 두 개 설치하여 포토존을 설치했다.
2023-05-08
- 세계적 콘텐츠 육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추진 - 천년 역사의 전통 민속놀이, 300여 명의 대규모 연희로 역동성 매력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킬러콘텐츠인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6일 모디684 대로에서 시연됐다. 35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차전놀이 정기공연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안동차전놀이는 동채 둘을 십자형으로 엇갈리게 놓고 중간의 교차점을 밧줄로 묶은 다음 그 위에 지휘자인 대장이 타고 힘센 동채꾼들이 동채를 어깨에 메고 전위에 머리꾼, 후위에 놀이꾼과 하나의 편을 지어 동부와 서부
2023-05-08
축제 4일 차를 맞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이시더”라는 슬로건으로 풍성한 민속한마당의 볼거리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때마침 사흘 내리던 비가 그치며, 원도심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속판 무대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자매도시인 강릉시의 ‘관노가면극’ 초청공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 자매도시인 서울시 송파구의 ‘송파산대놀이’ 초청공연, 안동상여소리 공연, 안동 놋다리밟기 정기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2023-05-08
월사! 덜사! 뜨거운 함성이 원도심을 관통하며 신명과 흥의 축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모디684(구 안동역) 앞 민속판 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완전히 탈피해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관객석 맨 앞줄부터 3~4줄을 차지하던 내빈석을 과감히 없애고, 4~5명에 달하는 주요 참석 인사들의 환영사, 격려사 등 축사도 전부 생략했다. 관광객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고 알찬 축제 콘텐츠를 제대로 선보여 기대치를 충족하려는 새로운 시도였다.
2023-05-08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6일 민속판 무대에서 제13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가 개최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안동사투리경연대회는 안동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안동사투리로 풀어내는 대회로 재미와 감동이 녹아있는 문화공연이자 경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팀 23명이 참가해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2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나희영·김정남의 ‘아이고야! 안동사람들 고약데이’, 최우수상은 강명임, 이선자의 ‘울 어매가 왜 이르이껴?’, 우수상에는 정용학, 이종찬,
2023-05-08
- 전통시장이 여행 버킷리스트, 맛킷리스트가 되다 - 찜닭골목, 떡볶이 골목, 갈비골목 등 음식 특화거리 형성 - 전통시장에서 맛집 즐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식도락 여행 제격 안동 구시장 연합(안동구시장, 남서상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이‘K-관광 마켓’10선에 선정됐다. ‘K-관광 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 구시장연합은 찜닭골목, 떡볶이골목, 갈비골목 등 음식특화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
2023-05-08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김영식) 회원 및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 200여 명이 지난 4일, 「제50회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참가하고 고향사랑의 뜻을 담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월영교, 낙동물길공원을 견학하고 축제장을 찾아 민속판무대에서 펼쳐지는 서제, 헌다례, 읍면동 윷놀이 대회, 동춘 서커스 등을 보며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또한, 고향 상품들이 즐비해 있는 부스들을 둘러보고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맛보며 점심 식사를 즐겼다. 이어, 원도심 내 안동구시장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특
2023-05-08
안동문화예술의전당는 5월 브런치 콘서트를 맞아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미술 작품과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 콘서트 ‘끌로드 모네를 느끼는 감각주의자들의 만남’을 진행한다. 빛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대상의 색과 형태를 포착하여 표현하여 빛과 그림자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끌로드 모네의 작품을 정우철 도슨트의 해박한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민시후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작품에 어울리는 피아노곡을 함께 듣고 노인호 조향사가 추천하는 다양한 향기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카미유와의 결혼 생활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