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옥동주민센터(동장 이보현) 사회복지담당의 휴대폰 메신저로 알람이 울렸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입니다. 몸도 많이 회복되고 좋아졌습니다. 아직까진 병원 다니고 있어요.” 사회복지담당은 매번 긴급지원이나 수급자 지원을 받고, 감사의 표시를 전화로 해 오시는 분들은 자주 봐 왔으나, 메신저로 이렇게 연락을 받으니 뭔가 사연이 있을까 하여 좀 더 질문을 해보았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그분이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지난 11월경 안동시 옥동에서 오랜 기간 노숙을 하면서 며칠 동안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걸을 힘도 없이 동
2015-12-07
사회 (17,680건)
사단법인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영식)는 오는 12월 7일 도내 23개 시·군 지체장애인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장애인 지도자 역량 및 자질’ 강화를 위한 「제23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천년! 신도청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이라는 부제로 세상을 더욱 희망차고 가치있게 변화시키는 장애인 리더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체장애인들을 대변하며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 대회에는 평소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
2015-12-07
연말연시를 맞아 안동시장학회에는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1월 안동시 수하동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익명의 기업인이 1천만원을 기부해, 2008년부터 기부한 누적 금액이 3천5백만원에 달한다. 같은 날 ‘2015 안동동부장수대학 학생일동’이 1년 수업을 마무리하며 336,780원,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박경구)에서 사회적기업박람회 개최 행사 수익금 등을 모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안동시장학회 이사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이 5백만원을 기부해 2
2015-12-07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생활이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서 소외된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적극 찾아내고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하고, 집중 발굴을 통해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 긴급복지 지원, 노인장기요양 등 각종 돌봄서비스 안내, 지역 내 민간기관?단체와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중점 발굴할 대상자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
2015-12-07
연말을 맞이해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인 e-mart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이마트 안동점(성동은 점장)은 지난 3월 주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제4기 이마트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1년간 취약지역마을가꾸기, 희망헌혈, 김장담그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이마트 안동점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지난달 11월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대상자 15가구를 선정 도배, 장판, 보일러교
2015-12-04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12월 6일(일) 오후 4시50분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우 목사) 주관으로 시가지 중심을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조성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그루터기 중창단과 헵시바 관악단의 성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탄 트리 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에 설치될 대형트리는 높이 12m, 넓이 4m의 주목나무 잎 모양의 구조물로 희망의 불빛을 밝혀 힘들
2015-12-04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한 2015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안동시는 국민행복 정부 3.0취지에 맞춰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서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협동하는
2015-12-04
남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강성도)은 농·산촌 민생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울진,구미,봉화,영덕)·경남(울산,양산) 등 농·산촌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철 추워지는 날씨를 앞두고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지에 버려진 나무들을 최대한 수집하여 180여가구에 880㎥분량의 땔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와 연계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촌지역의 주민들이 불편, 애로사항을
2015-12-01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지난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1일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청 현관에서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안동시는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활발한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7억2천8백만원의 많은 성금을 모았다. 권
2015-12-01
고향인 안동을 떠나 현재 서울에서 식품업을 하고 있는 장경모 씨는 선친(先親)이 동네 의사로 젊은 시절을 보냈던 일직면을 그리워하며, 일직면 경로당에 난방비로 써 달라며 58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방법을 찾다가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경모 씨는 식품업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으며, 고향을 떠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고향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마음만은 늘 안동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일직면 오성희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