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음성에 우는 여성들
오래 전 어느 여성으로부터 혈액형 관련 상담을 받은 일이 있다. 이 여성은 당시 출산을 한 직후인데 아이가 Rh 음성이라고 했다. 자신과 남편의 집안 모두에 Rh 음성이라고는 없는데 아이가 Rh 음성으로 태어나자 남편이 의심을 하게 되고,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될 상황이라고 하며 우는 것이었다. 자녀의 Rh 음성과 관련된 전화를 몇 번 받긴 했지만 이혼까지 가게 되는 상황은 처음이었다. 우선 Rh 음성의 대부분은 양부모 모두가 Rh 양성이라는 말로 안심을 시키고 남편과 같이 찾아오면 남편이 알아듣도록 설명해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오지
2008-03-19

국립 안동대학교 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
국립 안동대학교 박물관(관장 배영동)이 이전 확장하여 “안동의 역사와 문화”라는 대주제로 3월 20일 11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안동대학교 박물관 3층에서 개최되는 재개관식에는 이희재 총장을 비롯, 김휘동 시장 등 많은 내ㆍ외빈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식사, 경과보고 및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상설전시실 설명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대학교 박물관은 대학본부에서 2006년 11월 지금의 박물관 건물(구 도서관)로 이전하여 종전보다 확장된 면적에 상설전시실을 꾸몄으며, 2008년 3월 20일부터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에게 무료
2008-03-19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 개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사공영진)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입후보예정자, 언론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매니페스토 홍보영상 상영과 외부강사 초청 특강, 그리고 정책선거 실천 다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유권자 대표와 입후보예정자가 함께 서로의 손을 씻어주며 정책선거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의식과,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하는 전자서명과, 퍼
2008-03-19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 겸암정사에서 본 하회마을, 사진: 안동넷 겸암 류운룡 선생은 조선 명종, 선조 때의 학자로서 자는 應見(응현)이며 풍산인으로, 증의정부 영의정 풍산부원군 仲?(중영)의 장자이고 서애 류성룡선생의 伯氏(백씨)이다. 과거시험을 보아 벼슬길에 나아가기를 즐겨하지 않고 평생 동안 오로지 학문에만 뜻을 둔 전형적인 선비였다. 시조는 고려초에 호장을 지낸 柳節(류절)이다. 선생은 중종 기해(1539)년 8월 6일 안동 풍산 하회에서 출생하였는데, 어려서부터 민첩하고 총명하여 보통아이들과 달랐다. 명종9년(1554) 16세 가을에 이씨부인
2008-03-19

봉화군-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약체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송보경)과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증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육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9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사업 공동추진 협약체결』을 가졌다. 협약에 따르면 봉화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2008년도에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 CEO육성, 대학탐방활동, 문화예술교실, 국가간 교류활동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재단에서는 사업경비 부담과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봉화군에서는 청소년 활동시설 제공, 지역활동 프로그램 구성, 각종 행정 협조
2008-03-19

전국소도읍육성사업 봉화군 우수기관 선정
봉화군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에 걸쳐 지방소도읍육성사업을 실시하여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년에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유덕 건설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추진실적과 추진과정의 타당성, 사업성과 및 지역발전 파급효과 등을 중점항목으로 전국 28개 시ㆍ군을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충남 홍성군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전남 장흥군과 봉화군이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영덕군과 울진군이 각각 1억3천만원의 인센티브 사
2008-03-19

김휘동 안동시장, 200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김휘동 안동시장은 19일(수)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안윤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200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휘동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적 활동에 열의를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조그만 정성이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적십자사업 실천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면서 “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우리 안동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고 약속했다. 이번 김휘동 안동시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다음달 말
2008-03-19

대만 사과 수출협의회 개최
기존에 만생종만 수출하던 사과가 금년부터 조ㆍ중생종도 수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과수출 확대를 위한 『대만 사과 수출협의회』가 개최된다. (2008. 3. 19일 오후 2시, 안동시청 회의실(2층) 농가소득증대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하여 개최되는 협의회에서 수출농가 등록 기준마련, 전담지도사 지정, 복숭아 심식나방 예찰ㆍ방제 등 수출검역요건 이행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2007년도 농산물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사과는 지난해 297톤을 수출 하여 6만7천불의 외화수입을 올리는
2008-03-19

안동의 새로운 명물 음식 돌삐떡 개발
전통음식문화 계승발전과 새로운 창작음식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이 버버리찰떡(대표 신형서)과 공동연구로 안동 전통먹거리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돌삐떡』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안동에서는 옛날부터 집안마다 기제사, 시월제사 불천위제사, 명절제사 등 각종 제례의식이 많이 있었다. 제사 때마다 많은 떡을 만들어 높이 괴어 올림으로서 조상을 추모해 왔으며 제사 후에는 음복으로 나누어 주고, 남는 떡은 추운 시렁이나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어른들이 화로에 구어 먹거나, 번철이나 솥뚜껑에
2008-03-19

낙동강 둔치 갈대숲조성 올해 마무리
안동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안동대교에서 옥수교에 이르는 낙동강둔치의 무단경작지와 황폐지를 이용한 갈대숲 조성 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5ha의 갈대숲을 직영사업으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4천만 원을 들여 낙동강 둔치 7ha에 갈대류를 식재해 기존의 갈대숲과 함께 풀숲이 어우러지게 하므로서 시민들의 체험 등 생태교육장 및 휴식의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2년간의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둔치 갈대숲 조성지에는 벌써 청둥오리 등 철새를 비롯한 야생동물과 각종 소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같은 구간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