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임금ㆍ퇴직금 등 체불금품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노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대구지방노동청 안동지청은 오는 23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체불 예방과 조기청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설 대비 체불근로자 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호대책에 따르면, 안동지청은 임금체불과 관련하여 신고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이나 업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를 점검하고, 이미 발생한 체불임금에 대하여는 신속하
2008-01-22
>> 가일마을 안동 권씨가 500여 년간 세거해 온 동족마을. 사회주의 운동가를 많이 배출해 ‘모스크바 동네’라 불렸다. 여기 한 혁명가가 있다. 감옥에서 찍은 일그러지고 바랜 사진 속에서 그는 정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일제의 감옥에 갇혀 있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향년 서른넷. 그의 시신은 일경의 삼엄한 경비로 봉분도 올리지 못한 평장(平葬)으로 고향 인근의 산기슭에 묻혔다. 그 무덤에 봉분이 올라간 건 수십 년이 흐르고 나서였다. >>권오설 서대문형무소에서 찍은 걸로 보이는 데 훼손이 심하다. ⓒ 안동대 박물관
2008-01-22
김복규 의성군수는 2008년 신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했다. 군수 읍면 연두방문은 오늘 21일부터 31일까지 걸쳐 읍면 순회 실시하며 주요군정에 대한 추진과정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고견을 듣는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추진과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년 읍면 방문은 생생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서 “군민의 마음을 아는 군정”을 실천하기 위한 현장방문이다. 읍면 방문일정은 21일 다인면, 단북면, 단밀면 22일 사곡면, 금성면, 가음면, 춘산면 24일 비안면, 안계면, 구천면 25일
2008-01-22
안동대학교 공과대학의 10개 심화공학 프로그램(심화금속/심화기계/심화기계설계/심화멀티미디어공학/심화세라믹공학/심화전자공학/심화정보통신공학/심화컴퓨터공학/심화토목공학/심화환경공학 프로그램)이 2008년 1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 부터 ABEEK(에이백;Accreditation Board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예비인증을 받았다.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한 판정인 ‘예비인증’은 첫 졸업생이 배출된 시점(2009년)에 중간평가 절차를 거쳐 ‘인증’으로 전환된다. ABEEK인증은 워싱턴 어코드(
2008-01-22
봉화군 관내 우주ㆍ제일 어린이집에서는 그 동안 준비한 학습의 한 부분을 지역민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2008년 새해를 어린이집 재롱잔치로 시작하게 된다. 22일(화) 오후 6시 우주어린이집에 이어 24일(목) 오후 7시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이 펼치는 이번 재롱잔치는 우주ㆍ제일어린이집 원아(141명)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센터(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재롱잔치에서는 우주ㆍ제일 어린이집 원아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율동 및 노래로 꾸며지고, 가족들도 함께 참여 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2008-01-22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박만우)에서는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자체강사(농업경영담당)를 이용한 컴퓨터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컴퓨터를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초와 자료이용 방법, 전자우편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법 등에 대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의 컴퓨터와 친해 질 수 있는 계기마련과 스스로 지식정보화사회에 적응, 농가경영에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서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반응이 좋으면
2008-01-22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전통놀이를 통하여 따뜻한 가족의 정과 사랑을 나누고 우수한 우리전통문화를 보존, 계승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오는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인증한 겨울전통놀이보존활동 연날리기(제226호) 및 팽이치기(제299호)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초, 중학생이 포함된 2~4인가족 20명이며 접수는 1월 23일(0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2008-01-22
안동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에 따른 워크숍이 이달 22일(화) 안동시 풍천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안동하회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서 작성은 세계문화유산 심의기구인 ICOMOS의 한국위원회에서 수행하고 있다. ICOMOS한국위원회는 세계문화유산 신청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는 세계문화유산에 관한 국내의 유일한 전문기구로서 신청서 작성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안동시는 ICOMOS 한국위원회와 학술용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신청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
2008-01-22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값싼 수입농산물의 부정유통 방지와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 및 생산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에 대한 지도ㆍ단속에 나선다. 이번 지도ㆍ단속은 농축산유통과 직원 3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계속되며, 곶감ㆍ고사리ㆍ쇠고기 등 제수용품, 한과ㆍ다류ㆍ축산물 등 선물세트와 지역특산물인 안동산약(마)에 대하여 중점 실시된다. 이번 지도ㆍ단속에서 적발되면 원산지 미표시에 대하여는 최소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의
2008-01-22
대량 생산은 아니지만 곶감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의 토질과 기후 여건에서 알찬 소득을 올리는 곳이 있다. 조선시대부터 감나무가 많이 재배되어 왔다고 전해지는 풍천면 신성리 일원은 지난 70년대까지만 해도 옛 지명을 딴 “납성개 곶감”이 이 지역 농가의 주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었다. 그러나 80~90년대를 거치면서 브랜드 개발과 정책적인 지원이 미흡하여 감 재배면적과 곶감 생산 농가수가 감소하고 생감 또한 인근으로 유출되면서 세력이 줄어들었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풍천면 신성리 감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오선당곶감연구회(회장 김태식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