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193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월 2일(수)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 절차다. 심사대상은 △공사 3억 원 이상(전문공사는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이며,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기존 금액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도 포함된다. 2025년 상반기 안동시는 공사 9
2025-07-02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종가문화와 현대 워케이션 문화를 결합한 ‘안동 종가 워케이션’을 오는 7월 2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서 깊은 종가문화와 지역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안동형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동 종가 워케이션’은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내 전통 민가촌과 한옥체험관을 숙박공간으로, 옛 관아를 복원한 인리청과 형리청을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머무르며 전통이 깃든
2025-07-02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은 지난 30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강당에서, 90여 명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위기 ▲소중한 자연환경과 즐거운 인생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실내공기 정화 식물 화분을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작된 50개의 정화식물 화분은 다음날인 7월 1일, 길안면 용계리․구수리 선진이동주택에 거주하고 있
2025-07-02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6월 30일(월),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군 단촌면과 고운사를 찾아가 ‘찾아가는 관광톡 – 희망해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 활동과 관광 회복을 위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관광톡’은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역 간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현장 중심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활동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단촌면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안동시관광협의회 회원들은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잔재물 정리 작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이어 고운사를 방문해 산불 당시 피해 상황을 듣고
2025-07-02
세계유산 도산서원이 최근 주차장 내에 위치한 관람객 쉼터를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쉼터 이용 시 불편 사항에 대한 방문객의 의견을 청취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 시행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쉼터 노면 황토 포장, 배수로 설치, 보행로 공간 확보, 세계유산 지정 현판 주변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기존 잡석과 흙이 섞여 고르지 못했던 노면을 세계유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황토 포장으로 개선했으며, 배수로를 설치해 우천 시 물 고임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령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
2025-07-02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더욱 저렴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공급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해 문화생활 취약 지역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총 4개의 공연이 선정됐다. 지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 공연에 이어 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문
2025-07-02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7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 지비’(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길 25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당 정진화 선생은 경북 예천 사람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 중 1913년에 채기중‧유창순‧유장렬 등과 함께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기 구입과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풍기광복단이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1918년 초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2025-07-02
안동시가 2025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안동이 걸어온 변화의 여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다음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권 시장은 “시민과 함께 축제하듯 이루어 내는 시장,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시장이 되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민선 8기의 변화는 모두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봄 대형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안동시민이 보여준 연대와 용기
2025-07-01
안동시는 7월 1일(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
2025-07-01
안동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시민 중심 시정추진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그 첫 시작으로 7월 4일(금) 병산서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산불피해를 극복한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병산서원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 특강과 함께 간부 공무원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의 수직적인 보고 구조를 탈피해 수평적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 중심의 형식으로 유교문화
2025-07-01